세상 살이는 나 혼자 살고 싶다고 해서 내 뜻대로 혼자 살아 갈 수는 없다. 왜나하면 사람 뿐만이 아니라 이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 조차도 혼자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에 혼자만의 존재라면 이는 반드시 멸종의 대상이며 멸종되었다는 것을 인류역사에 이미 기록되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사람이야 더 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가끔씩 자기 혼자만이 무엇이던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오늘 나는 그러한 나쁜 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돈암공 할아버지의 후손으로 문중일을 적극적으로 하기 전에는 같은 집안이라 해도 각 소문중의 일까지는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은 파악이 되었고 아울러 가까운 집안이라 해도 자주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각 개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어림 짐작으로 그럴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나름 대로 호의를 배풀고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찾아서 지금도 진행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지난 2015년도에 돈암공 후손들 중에 효자 효부가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대종회 회장(당시 강주희)님께서 부탁하시기에 내가 아는 분이 있다고 했더니 추천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주면 좋겠다고 해서 우리문중 회장이신 전주(윤환)형님께 보고 드린 후에 추천서를 작성해서 동년 10월 3일 중시조 세향제 날에 모든 문중(약 700명)종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시상을 받게 해 주었다.
그는 대종회 종보에 글도 게재하고 나름 활동을 하고 있기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종가 제작시에도 현 대종회장이신 강복창님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은 나와 병훈상임이사 동윤 귀현 현택 이렇게 대종회전임회장님과 함께 종가도 제작토록 하였다.
그동안 효자효부상을 받은 분들은 대종회에 들려서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대종회의 일도 솔선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는 단 한 번도 전화로라도 인사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기에 나는 내심 부끄러웠고 추천하지 않았어야 했구나 라고 후회도 했었다.
그렇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또 해야 하기 때문에 그의 부친상을 당했을 때에도 우리 문중은 물론 대종회에 부고를 해서 조화와 함께 조의금도 상임이사 병훈을 통해서 하도록 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모친상을 당했을 때와 아들 결혼식 때에는 우리 문중에 부고와 혼례식을 알렸더니 이제 그런 일을 하지 말라는 분들이 여럿 계서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개인적으로 그 사람은 단 한 번도 우리 애,경사에 참석한 일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듣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다.
사실 그는 대종회의 여러 분들에게 문중일을 핑개로 전화를 해서 아들 취직도 부탁을 하면서 ㅇㅇ님께 누구를 소개해 달라 또는 누구에게 부탁을 해서 그 분이 돈이 많으니 무었을 해 주도록 해 달라는 부탁은 물론 관악산 중시조 신단입구에 사람들이 오갈 때 자동으로 우리 종가가 울리도록 하자는 등 실현 불가능한 여러가지 제안을 많이 하였다는 말씀을 하면서 왜 그렇게 쓸데없는 제안과 불가한 일들을 벌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였디.
참고로 관악산 중시조 신단의 땅은 안정공(득룡)문중 땅이기 때문에 대종회에서는 권리도 없고 다만 안정공께서도 중시조의 후손이시기 때문에 안정공파에서 신단 터를 제공해 주어서 대종회에서 관리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한 사실도 모르면서 그곳을 대종회 소유로 착각을 하고 여러가지 시설을 허면 좋겠다는 의견을 철없이 하는 말에 여러 분들이 상당히 불쾌해 하고 구찮아 하면서 우리 집안이기 때문에 나에게 불평 불만을 말씀 하시는 분들이 여럿 계셨다.
또 어떤 분께서는 항렬은 우리보다 낮지만 학교는 선배이신데 저런 사람이 같은 종회원이고 같은 학교 후배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하는 말씀을 듣고 나는 참으로 황당했고 전주(윤환)형님께서는 나보다 대종회 추천을 했냐고 묻기에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하면서 나는 형님께서 추천하신 줄 알았는데 아니냐고 했더니 깜짝 놀래시면서 어떻게 대종회에 와서 천방지축으로 행동하게 되었는지 모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닌 이야기지만 그는 대종회에서 나름 활동도 하고 용장문중 일도 성의 있게 하는 것 같아서 내심 반가웠는데 파보를 진행하면서 보니 참으로 황당하기도 하고 도대체 인간의 예의라고는 전혀 없는 무뢰한 같아서 할 말을 잊게 하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 다닌 다는 것이다
그가 무지하고 예의 없음을 전혀 알지 못했던 나는 우리문중 세향제 때와 남면 문중 세향제 때에 제사음식을 나누어야 하는데 그가 한꺼번에 모두 가져가는 일이 생겨서 난감 했다는 말을 듣고는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여지가 없었고 심지어는 쌀도 달라고 했다는 말에는 어안이 벙벙하여 두 귀를 막아버리고 싶었다.
위 제목을 혼자 사는 세상은 없다'라고 한 이유는 그가 혼자 사는 사람인 같아서 이다.
이는 혼자 살아기 위해서 따돌림을 당하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제 놈 혼자서 나 잘 났으니 내가 하는 행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안하무인의 행동인지 그 의중을 알 수 없지만 나는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이렇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내 주위에서 본 적도 없고 두 귀로 들어 본 적도 없었는데 우리 집안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오늘 이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나 말고도 많은 분들이 부끄러워 할 것 같다
한 마디로 표현해서 말 한다면 제가 할 일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까닭없는 개입을 한다거나 제 혼자만의 판단으로 모두가 제 놈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과 언행은 물론이거니와 예의 없슴과 무례함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 같아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끝으로 바란다면 기본적인 예의와 염치를 지니고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기를 바릴 뿐이다.
사족 : 위에서 지적한 것은 핵심적인 것만 지적 했을 뿐이며 나머지는 참으로 지저분하고 이 곳에 표현하기가 적